전체 글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로탁주아카데미 교육2회차/ 단양주만들기 불로탁주아카데미에서 단양주 만들기 교육이 진행되었다.모든 과정의 첫 번째는 위생이었다. 세척 후 손과 집기류들을 주정으로 소독한 다음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다.1. 고두밥을 넓게 펼친 후 손보다 차가운 정도로 뒤집으며 식혀주기2. 식힌 고두밥을 저울을 통해 정확히 계량하기3. 수곡하기 * 끓여 식힌 물 3L를 준비하기(생수대체가능)/ 누룩 800g을 물에 넣어 풀기/ 6~10시간 동안 담가두기(2~3회 저어주기)4. 수곡한 누룩을 망을 통해 걸러주기 5. 수곡 거른 물에 식힌 고두밥, 효모 3g(시간단축), 물 3L 혼합하기(약 30분 정도 고두밥이 깨지 지지 않게 저어가며 꾹꾹 눌러주기)6. 발효조에 담기7. 25도~30도 정도에서 발효시켜 2일(48시간) 후 거른다./ 하루 2번 정도 저어주기 단.. 헬린이의 운동/ 철봉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다르다. 오늘도 비가 어김없이 내린다. 울음을 참다 참다 우는 아이의 눈물처럼 빗방울이 제법 굵어 보인다.그 눈물에 자연은 샤워를 하며 불어오는 바람에 나풀거리며 노래를 하는 거 같았다. 한층 깨끗해 보이고 푸르게 보이는 자연들이 오랜만에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만 같았다.휴무날인 오늘은 원래 하던 새벽루틴을 마치고 헬스장을 방문했다. 혹시나 못 올 핑곗거리가 생겨 체념으로 나를 위로하며 또다시 오지 않는 일을 재 반복할까 문을 박차고 나왔다. 하나의 일정이 추가되니 과부하되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신중년 뮤지컬 양성과정에서 만난 분 중에 철봉운동을 추천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철봉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다릅니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바로 실천에 들어섰지만 육중한 몸을 팔이 버텨내지 못해 5초도.. 비오는 날의 수채화/ 헬스장 등록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근무하는 곳에는 통창이 있다. 통창을 통해 바라본 비 내리는 날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직장에서의 하루를 무난히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퇴근 후 조금만 방심하면 방바닥에 들루어 시간을 보내다 잠들기 일쑤이기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소한 핑계로 나와의 약속인 헬스장 등록을 하였다.!!!사실 헬스장 등록을 여러 번 망설였다. 왜냐하면 며칠은 열심히 나가다 많은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가지 않았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ㅠㅠ아마도 제자리 걸음하며 걷는 러닝머신과 차가운 철로 만들어진 운동기구들이 있는 공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핑계 없는 무덤은 없으리라ㅠㅠ) 더 나아가 산책을 왜 좋아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한걸음 한걸음 ..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