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린이의 운동/ 하루가 꽉 찬 느낌 매달리며 나의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오늘은 7초를 버텼다. 7초가 이렇게 긴 시간이었나? 손과 팔에게 미안하니 빠른 시일 내에 뱃살이 몸 밖으로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ㅠㅠ 세상에 매달렸다 좀 더 힘든 들어 올리기를 처음으로 시도해 봤다. 천국의 계단이라는 머신을 10분 정도 하고(가볍게 한 거 같지만 너무 힘들었다.)계단을 통해 집으로 복귀했다. 새벽에 하던 루틴을 북카페라는 곳에서 실천하고 조조라 하기엔 늦은 시간으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봤다.별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스토리가 짜임새 있고 탄탄해서 너무 놀랬다. 헬스장에서 귀동냥으로 들은 전원숯불갈비 고깃집에서 하는 점심특선을 먹으러 갔다.음식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음식가격이 싸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었다. ^^ 점심을 먹고 바로 불로탁주아카데미 .. 불로탁주아카데미교육 3회차/ 단양주거르기 1. 불로탁주아카데미에서 빚은 단양주를 소독된 집기류를 이용하여 하루 2~3번 교반 하기(주정을 통해 손도 소독 후 진행)2. 교반 후 내부를 깨끗이 정리하고 뚜껑 덮기 수업 당일 발효된 단양주는 에어락을 통해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오늘 수업은 발효된 단양주를 걸러 내압통에 소분하는 과정을 배우고 이론수업과 조별과제토론으로 이루어졌다. 3. 모든 집기류를 소독하고 채반에 망을 씌워 거를 준비하기 4. 거르기 5. 꾹꾹 눌러 잔여 막걸리 짜주기 6. 술지게미를 빈 그릇에 모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에: 팩 만들기) 7. 내압통에 소분하기(내용물은 60~70프로만 채우기)_병뚜껑이 딸깍 소리 날 때까지 잠그기 8. 시음 및 시판막걸리와 함께 마셔보기 시간이 많이 필요한 막걸리를 만들 .. 헬린이의 운동/ 철봉위 세상은 다를까? 올라가 보지 않은 철봉 위 세상은 정말 다를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르지 않을 거 같다. 다르다고 해야 동기부여가 될 텐데 하루 만에 마음이 호떡 뒤집듯이 뒤집어진다. 그런 마음이 몸속으로 전해졌는지 헬스장을 가기 싫어하는 DNA가 새벽부터 활발하게 활동을 해서 이런저런 핑계를 만든다.한참을 고뇌하다 최소한 철봉 위 세상을 한 번은 보고 결정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헬스장문을 열었다. 헬스장에 오면 열심히, 꾸준히라는 단어들이 많이 생각난다. 새벽시간을 쪼개서 매일 같은 시간에 오시는 분들, 내리고 있는 비의 양만큼이나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하시는 분들의 모습에 좀 전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오늘은 7초를 매달렸다. 매달리고 있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시대의 난간에 매..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