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냉동삼겹살/ 돼지찌개/ 아내와의 약속 아내와 한 달 전 고령촌 돼지찌개를 방문해서 오징어불고기와 돼지찌개를 먹은 적이 있었다.그때 밥을 먹으면서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냉동삼겹살과 돼지찌개를 먹자고 약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내뱉었던 말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오늘도 비상금으로 실천해 봤다.더운 날씨 때문에 한낮에 걸어서 오기에는 힘들어 운전해서 방문했다. 그래 오늘은 밥만 묵자^^ 냉동삼겹살, 돼지찌개를 주문했다.은박지를 보자마자 추억이 소환되었다. 대학교시절 대패삼겹살을 5,000원에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가 생각났다. 그곳은 사장님 전용호일불판에서 조리한 후 접시에 호일채로 내주셨다. 또한 가락국수와 라면을 2,000원에 먹을 수 있던 그곳이 아직 있으려나? 고기가 얇다 보니 크기가 커도 자르지 않고 아이들이 잘 먹었.. 하루휴가/ 물놀이 후 먹는 음식/ 경주캘리포니아비치 휴무날 하루휴가를 가게 되었다. 주로 쿠팡에서 물건을 주문하는데 경주캘리포니아비치 이용권 할인쿠폰을 받게 되었다.한참을 고민하다 5명의 티켓을 끊었다. 아내와 내가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라 아이들과 잘 놀아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했지만, 걱정을 뒤로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오픈런으로 캘리포니아비치를 이용하기 위해 경주로 출발했다. 날씨는 물놀이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야호~~ 와 여름이다.!!!! 아~~ 현실은 벌써부터 헉헉된다. 수영복을 갈아입는 것부터 험난했다. 사람이 많아도 무지무지 많았다.(수영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걸 추천드린다.)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웠다. 그래도 물을 보니 마냥 신이 났다.이제 아이들도 제법 많이 커서 그나마 놀기 다행이었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도풀에.. 짬뽕계의 샤넬 대구 팔공산 돌짬뽕 전문점 오늘은 새벽반을 마치고 짬뽕계의 샤넬 대구 팔공산 돌짬뽕 전문점을 다녀왔다.이곳은 아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소개해 볼까 한다. 매주화요일이 휴무이며 재료소진 시 일찍 마감을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음식이 나오기 전 옛날 주전부리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만들어 놓으셨다.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너무 즐거운 소재가 된다. 우리 아이들은 후식으로 먹기로 결정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문어를 올린 돌짬뽕과 기본돌짜장을 주문했다.태어나서 이런 비주얼은 처음 봤다. 돌판 위에 끓고 있는 짬뽕과 그 위에 넘칠듯한 데코레이션은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게 했다.생각지도 못한 비주얼로 인해 먹지도 않았는데 그 맛이 상상이 되었다. 국물이 자작자작 졸여진 돌짬뽕은 마치 야끼짬뽕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똘짜장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