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을 삼킨 배꼽시계입니다.
오늘은 교대근무를 마치고 가족사진도 찍고 빕스대구수성교점에서 샐러드바를 이용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결혼을 하고 매년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번에는 7년 전 사진을 찍었었던 반월당 지하상가에 있는 포토펀 스튜디오를 다시 방문했다.
7년 전에 아이들이 어려서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 사진만이라도 즐겁게 잘 찍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 스튜디오에 입장했다.
거울 앞에서 머리와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뭔가 뭉클해졌다. 다행히 즐겁게 촬영을 마치고 수정과 출력이 되는 동안 지하상가로 연결된 쇼핑거리와 현대백화점을 구경했다.
차로 5분 이동해서 빕스수성교점에 도착했다.
방문후기
기본사항
■상호: 빕스수성교점
■위치: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232 1-3층 (우) 41951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전화번호: 053-427-2997 대표번호
■주차장: 건물 1층
■비고: 주차장 만석일 때 인근 지정된 주차장이용 시 사진인증 후 차감적용
내부
2층카운터에서 5인샐러드바이용을 주문하고 입장안내를 받았다.
음식을 중심으로 송편모양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양한 샐러드바를 먼저 이용하고
핫음식을 그릇에 담았다.
타코를 만들어 만들 수 있었다.
각종해산물이 많았다.
로봇이 끓여주는 마라탕을 주문했다. 국물은 기호별로 주문이 가능하다. 먼전 담고 싶은 음식을 그릇에 담아 1,2,3,4중 비어있는 공간에 올려놓고 전자주문키오스크에서 국물선택을 하면 끝이다. 너무 신기해서 조리가 완성될 때까지 바라보고 있었다.^^
와인 맥주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아쉽게도 운전하는 관계로 한잔도 즐기지 못했다. ㅠㅠ
이곳은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세팅이 되어있었다.
샐러드바에 위치한 초콜릿퐁듀 외 음료 아이스크림, 와플, 과일, 케이크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장소가 아닐까 한다.^^
메뉴
저녁샐러드바를 이용했다. 런치와 가격이 조금 다르며 평일 4시 이후로는 디너요금으로 조정이 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많아 대기명단을 접수해야 된다.
카운터 앞에는 집에서도 빕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밀키트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쪽구석에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보글보글 및 테트리스오락기도 비치되어 있었다.(1회 500원)
음식후기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해산물과 타코로 처음을 시작했다. 한 접시 먹었는데 벌써 배가 불러 소량씩 맛보는 방법으로 음식을 음미했다.
아이들은 스파게티를 조금 먹더니 디저트코너에서 나오지를 못했다.
나는 커피에 아이들이 남긴 아이스크림으로....
아내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아이들은 에이드 한잔으로 입가심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치며
제휴할인을 받아 이용해서 가격도 너무 저렴했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으며 좋은 일로 좋은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니 더 좋았다.
이 리뷰가 조금이나마 오늘은 뭘 먹지 하는 결정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결정장애를 극복하고 싶은 욕망을 삼킨 배꼽시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