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을 삼킨 배꼽시계입니다.
이곳은 4월 22일 오픈한 아주 핫한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잔치국숫집입니다. 대기줄을 서서도 먹을 수 없는 오픈날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휴무인 오늘 드디어 방촌원조잔치국수 연경점을 방문해서 한 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또 줄을 서야 할까 봐 아침을 먹지 않고 11시경 아내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잔치국수를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비 오는 날씨로 인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방촌원조잔치국수 연경점 방문후기
기본사항
■상호: 방촌원조잔치국수 연경점
■위치: 대구 북구 동화천로 190 (우) 41409
■영업시간: 10시~21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053-285-3505 대표번호
■주차장: 아파트상가주차장 및 길 건너 공용주차장
■비고: 가게 앞에는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주차장에 주차 후 방문하길 추천함
내부
4인용 테이블, 2인용 테이블, 창가용 2인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샐프바를 운영하고 계셨다. 혼밥러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주방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주문하기 전부터 신뢰가 생겼다.
이곳 셀프바는 기본찬세팅부터 셀프로 가져가야 된다. 기본찬으로는 김치, 고추, 양파, 간장 다진 양념, 단무지로 구성이 되어있다.
메뉴
비 오는 날씨 때문에 가성비 좋은 잔치국수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수제비와 왕돈가스를 주문했다. 연경동은 소주가 대부분 5,000원인데 이곳은 1,000원이 더 저렴했다.
음식후기
수제비가 너무 부드럽고 쫄깃했으며 국물이 정말 끝내줬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호박, 단배추, 당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옛날 수제비느낌이 많이 들었다.
돈가스는 두툽 한 형태였으며 크기는 성인손을 쪽 펼쳤을 때 크기이다. 플레이팅은 7080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돈가스한입 후 수제비국물이 환상적이었다.
마치며
오늘도 굿 초이스!!! 다음에 잔치국수를 먹으러 와야겠다.^^
이 리뷰가 조금이나마 오늘은 뭘 먹지 하는 결정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결정장애를 극복하고 싶은 욕망을 삼킨 배꼽시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