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을 삼킨 배꼽시계입니다.
어제는 새벽 근무를 마치고 영천에 일을 하러 간 아내를 픽업하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도 오고 그래서 국밥관에 멈추어 섰다.
며칠 전부터 보인 이벤트 현수막이 가던 길을 멈추게 했다. 사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도, 출출해진 아내의 배꼽시계도 한몫했다.^^
대구 북구 연경동 국밥맛집 국밥관 방문후기
기본사항
■상호: 국밥관
■위치: 대구 북구 연경중앙로 14 (우) 41409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053-943-3001 대표번호
■주차장: 후문에 주차장 있음
■비고: 포장 시 밥을 제외하면 고기를 추가로 더 주심!!!
내부
오픈한 지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내부는 무척이나 궤적하고 깔끔했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한산했지만 배달의 민족은 연신 울렸다.
오픈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였고 전메뉴 포장이 가능했다.
메뉴
이곳은 평일 쉬는 날 아내랑 함께 자주 찾던 낮술 아지트라 메뉴 중에 많은 부분을 먹어 봤던 곳이다.
그래서 오늘은 신메뉴 장터국밥이랑 잔치국수를 시켰고 밥을 제외한 돼지국밥을 하나 포장주문했다.
음식후기
상차림만 봐도 '여기는 국밥집이다'의 정석을 보여주는 곳이다. 김치와 깍두기의 조합이 음식맛을 한껏 올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시킨 잔치국수는 뜨겁고 시원하게 주문이 가능해서 시원하게 주문했다. 생각했던 잔치국수의 맛이 아니었다. 냉면의 어느 길목에서 새로 파생된 줄 안 원조 평양냉면의 느낌이 들었다. 특이한 점이 단무지가 채 썰어 들어 있는데 색다른 느낌이었다. 김치를 감싼 면 위에 올려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아내가 주문한 장터국밥은 그룻 크기부터 남달랐다. 안에 내용물도 듬뿍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대 만족이었다. 맛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마치며
내일 쉬는데 낮에 다시 와 볼까^^
방문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