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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키 베터리방전/ 말복

거액 쌈짓돈 2024. 8.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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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자동차를 아내와 번갈아가며 타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아이들도 부모의 노력이 보였는지 친구들의 해외여행에 대해 그다지 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은 너무 크다. 넓은 세상을 일찍 보면 좀 더 원하는 삶의 형태를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건 확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 가족이 가기에는 경비가 너무 많이 들어 매번 생각만 하고 실행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외에서 아이들이 집으로 가자며 아우성을 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국내에서는 동전의 양면성을  다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어렵게 나간 해외여행 때는 정말 난감할 것 같다. (돈만 쓰고 오는 상황이!!!)

그래 올해만 여행의 굳은살을 조금만 더 키워보자. ~~

내년에는 꼭 가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감사하게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잔치국수를 차려 주었다.

호박과 지단이 올라간 잔치국수에 대파간장을 넣어 후루룩 먹으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다이소로 향했다. 집에 손톱깎이는 사다 놓으면 사라져 버려 벌써 10개는 산거 같다. ㅋㅋㅋ누가 마법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주차를 하고 문을 잠그려고 보니 배터리가 다되어간다고 계기판에 떴다. 

셀프로 갈아보려고 차키를 분리했다. 기존 열쇠를 뽑아 비틀었더니 다행히 분리가 되었다.

 

 CR2032 3V 배터리명칭을 확인했다.

 

같은 명칭으로 배터리를 구매 후 교체해 주었다.

비틀어서 분리를 해서 그런지 재결합 때 살짝 벌어진 느낌이 다소 들었다. ㅠㅠ

 

배터리를 교체하고 있는 동안 아내와 아이들은 필요물품을 구매했다.

나가는 길에 키홀더 귀이개를 발견해서 기쁜 마음으로 천 원을 지불하고 샀다.^^(야호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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